산티아고 순례길 코스 만들기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10일, 30일 동안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를 계획하기 위한 팁이다. 순례길 완주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개인의 사정에 맞추어 순례길 코스와 일정을 선조정할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10일 코스, 30일 코스를 찾는 분들을 위해 코스짜는 것을 보기로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코스 만들기
산티아고 순례길 코스가 여러개가 있어서 개인의 사정에 따라서 골라서 갈 수도 있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만들어 갈 수 도 있다.
보통 단기일정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순례객들은 하루 30킬로미터 이상 걷는 일정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즐기기 위해서이다. 하루 30킬로 예정으로 10일을 더해서 300킬로미터 정도를 목표로 하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300키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부터 출발하면 된다.
최고의 산티아고 순례길 10일 코스
프랑스길 레온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길게 휴가를 낼 수 없는 외국 친구들은 보통 2주 동안 순례길을 걷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이 친구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레온 (Leon)이다. 레온은 산티아고에서 약300l킬로미터 떨어져 있어서 하루 30킬로미터 정도 걷기로 충분히 산티아고 콤포스텔라까지 갈 수있다. 레온을 선호하는 이유는 레온이 큰 관광지로 교통이 편리해서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비행기로 이동 후 기차로 2시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한다.
포르투갈길 포르토에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까지
포르투갈길 해안길로 유명한 코스인데, 리스본이 아닌 포르투갈 와인으로 유명한 포르토에서 출발을 하는 코스가 있다. 포트토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약 270킬로미터로 10일동안 하루 25킬로미터 정도를 걸으면 된다. 포르토 또한 유럽에서 유명한 관광지로 포르투까지가는 비행편이 많이 있다. 공항에서 포르토 중심까지 트램을 타고 약 50분이면 들어간다.

프리미티보 코스
프리미티보 코스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코스이다. 물론, 어제든 다시 올 수 있는 유럽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약 315킬로미터 정도의 거리로 10일 코스로 완주가 가능하다.
산티아고 순례길 30일 코스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루트
산티아고 순례길 30일 일정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프랑스길을 30일안에 걸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프랑스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일단은 30일 안에 걷는 것은 가능하다. 순례길 걷는 동안 많은 친구들이 30일을 목표로 걷는다. 하루 30킬로미터를 걸으면 26일에도 완주할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길
여유있는 산티아고 순례길 30일 코스를 원한다면, 포르투갈길도 괜찮은 선택이다. 약610킬로미터의 거리를 하루 25킬로미터로 25일 정도 걸으면 된다. 시간이 남는다고 생각하면 피스테라와 묵시아까지 100킬로미터를 더 걷고 돌아오는 것도 좋다.


산티아고 순례길 일정 조정하기
하루 걷는 거리 조정
일정을 가지고 순례길 걷는 것을 시작하지만, 항상 여행이 일정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순례길 일정은 조정이 가능하다. 처음 며칠은 하루 30킬로를 걷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초반 20~25킬로 짧은 거리를 움직이고, 일정 후반에 하루 30~40킬로도 걸으면서 일정을 조정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코스 진도를 초반부터 잘 빼면, 코스 중간 마음에 드는 곳이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하루 더 머물 거나, 다른 순례길 코스의 끝 동네인 피스테라와 묵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
구간 건너 뛰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꼭 걸어서 완주해야겠다는 목표가 아니면, 중간 중간 특색없고 지루한 구간을 생략하는 방법이 있다. 택시나 버스를 타고 건너뛴다. 하루만 잘 건너뛰어도 일정을 하루 이틀 줄일 수 있다. 연세가 많이 있으신 분들 또는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이 많이 애용한다.